경제·금융

男배구 '금빛 피날레'… 中 꺾고 AG 2연패


男배구 '금빛 피날레'… 中 꺾고 AG 2연패 관련기사 • 한국, 3회 연속 '亞 넘버2' • 男배구 '금빛 피날레'… 中 꺾고 AG 2연패 • [도하 기록실] 14~15일(주요경기) 한국 남자 배구가 아시안게임에서 2회 연속 우승, 프로스포츠 종목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며 한국선수단에 대회 마지막 금메달을 선사했다.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 라얀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결승전에서 좌우 신진식(삼성화재ㆍ19득점)과 후인정(현대캐피탈ㆍ11득점)의 강타와 승부쳐였던 3세트에서만 8점을 따낸 이경수(LIGㆍ20득점)의 활약을 앞세워 중국을 세트스코어 3대1(25대18 22대25 25대18 25대16)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한국은 폐막 하루 전이었던 이날 사이클 장선재(대한지적공사)가 남자 메디슨에서 우승해 3관왕에 오르고 펜싱 남녀 단체전과 남자 하키, 레슬링 자유형(66㎏급 백진국) 등에서 금메달을 추가, 소프트볼에서 금메달 1개를 보탠 데 그친 일본과의 금메달 차이를 8개로 늘리며 종합 2위를 차지했다. 한편 핌 베어벡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대표팀은 이란과의 3ㆍ4위 결정전에서 연장 8분 결승골을 허용해 동메달조차 얻지 못하고 귀국길에 오르게 됐다. 입력시간 : 2006/12/15 16:57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