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여름 휴가 떠나기전 車 무상점검 받으세요"

수입차업계 무료·할인서비스 잇달아

여름철 안전 운행을 위해 차량 점검은 필수다. 아는 만큼 안전하고 돈도 절약되기 마련. 아직 국산차들의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으나 대부분의 자동차 업체들은 예외없이 무더운 여름철에 대비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1일까지 전국 17개 공식 서비스 센터 및 1개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방문하는 구형 S클래스 고객에 한해 에어컨 가스, 냉각수, 워셔액 등을 무료로 보충해 준다. 또 순정 부품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소정의 기념품도 준다. 공식서비스 센터는 서울에만 도곡, 서초, 성산, 성수, 용담, 방배 등 6곳이 있다. BMW코리아도 28일까지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전 고객에게 무상 점검 서비스를 해주는데 이 때 문제가 생겨 정비를 할 경우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혼다코리아는 수도권의 지정 서비스센터 및 광역시의 딜러점, 기타 지역의 협력 서비스센터를 통해 ‘무상점검 쿨 서비스 캠페인’을 21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혼다 고객들은 에어컨을 포함한 각종 오일, 에어필터 등 여름철 점검이 필요한 10개 항목을 무상으로 점검 받을 수 있다. 또 와이퍼와 배터리 교환 시 공임 포함 20% 할인 혜택과 함께 세차와 터치업 서비스도 제공된다. 폭스바겐은 다음달 4일까지, 페이톤과 투아렉 차량의 한해선 7월7일부터 5일간 공식 서비스 센터를 통해 점검을 해 준다. 한국닛산의 인피니티는 하계 무상 서비스와는 별도로 2년 또는 4만km 동안 차량관리에 필수적인 소모성 부품을 무상으로 교환해 주고 있다. 특히 차량 구입 후 4년 또는 10만km 이내를 주행했을 시엔 긴급견인, 타이어 교체, 비상 연료공급, 비상시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24시간 긴급 서비스, 신차 보증 기간 내에 서비스 센터에 입고 후 차량 수리 시간이 24시간 이상 소요될 경우 무상 대차가 지원되는 ▦무상 대차 서비스, 컨설턴트와 정비사가 차량 점검 및 고객의 궁금한 사항에 대해 상담해 주는 ▦일대일 맞춤형 서비스 등 다채로운 서비스를 자랑한다. 게다가 고객의 집에서100km 넘는 곳에서 예기치 않게 차량에 결함이 생겼을 땐 24시간 운영 인피니티 고객 지원센터(080-010-0123)를 통해 귀가를 위한 교통편 및 숙박시설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 1인에 한하여 귀가비용을, 부득이 숙박을 해야 할 경우 1인 1박에 한해 당일 숙박비 및 익일 조식을 제공하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