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서울 한복판에도 타운하우스 들어서네

성북·평창동등 분양계획 잇따라


올해엔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분양되는 타운하우스도 있다. 말 그대로 도심속 전원생활의 맛을 볼 수 있는 물량이다. 인근 기반시설과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개성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주거공간을 소유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다. 지역은 강북의 대표적이 부촌인 성북동과 평창동이다. 인근에 고급 단독주택들이 많아 이들과 잘 어우러질 수 있다. LIG건영은 서울 성북구 성북동 일대에서 단독주택형 타운하우스 544㎡ 12가구를 분양 중이다. 가구별로 지하 1~지상 2층 규모다. 북한산·삼청공원·경복궁·창경궁이 가까이 있다. 분양가는 45억~49억원 선. 신구건설도 상반기 성북동에서 연립주택형 61가구를 선보일 계획이다. 각 가구엔 테라스가 설치된다. 분양가나 주택크기, 구체적인 분양 일정은 잡히지 않았다. 평창동에서는 쌍용건설이 다음달 단독주택형 19가구를 선보인다. 북한산이 가깝고 광화문 등 도심으로의 진·출입이 쉽다. 주택크기·평면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분양가도 미정이다. 서울 도심과 가까운 과천시 문원동에선 LIG건영이 연립주택형 23가구를 4월 분양한다. 233~450㎡의 대형으로만 구성됐고, 서울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가깝다.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2,500만원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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