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는 자사가 세계적인 금융전문월간지 'IR 매거진'이 주관하는 `아시아 어워드 2004'에서 한국 최우수 IR기업에 뽑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국내 최초로 4년 연속 최고 IR기업에 뽑혔고 2001년 이 상이 제정된 뒤 매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삼성전자는 22개 부문 중 아시아 최고 IR기업에서 대상을 받았고 주주가치 제고,베스트 사이버 IR기업 분야에서 3위 안에 들었다.
이 회사 IR팀장 주우식 전무는 "경영진의 해외 투자자 방문, 텔레컨퍼런스의 적극적인 활용 등을 통해 잠재 투자자를 발굴하고 원활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이뤄낸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공병설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