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저비용 광전송장치 개발

광인터넷 전송장비 개발업체인 네오웨이브(대표 최두환, www.neowave.co.kr)가 비용은 줄이고 전송속도는 향상시킨 데이터 전용회선 광전송장치(Fiber Mate300 DMUX)를 18일 본격 출시했다.이 제품은 시스템 내부의 최소 기능 단위인 유니트(unit)에 이상이 있을 경우 다른 유니트가 비정상 유니트의 기능을 대신하도록 설계돼 서비스의 안정성이 높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기존 광전송장치인 FLC가 속도는 느리고 비용이 높았던 단점을 보완해 최고 50% 이상의 원가절감이 가능하도록 했다. 기존 장비와 호환이 가능한 장점이 있으며 여러 시스템들을 하나의 랜(LAN Port)을 통해 관리하므로 다양한 DB관리와 시스템의 실시간 상태 표시가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이 장비는 사이버 아파트, 학내망, 소호망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두환 사장은 "전용회선 시장 확대와 사이버 아파트 신규 증축이 늘어 이 제품의 수요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네오웨이브는 한국통신의 사이버 아파트 광인터넷전송망 구축사업인 엔토피아 사업을 겨냥해 이 제품을 개발, 출시했다. 류해미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