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전자 사장단 전략회의 개최

삼성전자[005930]가 최근 경영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경영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사장단 전략회의를 개최해 주목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1일 태평로 삼성 본관에서 윤종용 부회장주재 하에 각 총괄별 사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회의를 가졌다. 이 회의는 매주 월요일에 열리는 경영위원회나 매주 수요일 개최되는 그룹 사장단 회의와는 달리 부정기적으로 주요 현안이 대두될 때마다 대응 방안과 경영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알려졌다. 이번 회의에서 삼성전자 사장단들은 실무선에서 마련한 중장기 경영전략 관련보고서를 검토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번 회의는 올들어 고유가와 환율 하락 등 대외적인 경영 악재로 인해 올2분기 실적이 전분기보다 악화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열린 것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회사가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사장단이 모여 검토하고 논의하는 자리"라며 "특별한 의미는 없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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