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전문가추천주] S&T대우 (064960)

매출 다변화로 하반기 실적개선 기대


S&T대우는 GM그룹의 1차 자동차부품 공급업체로서 GM그룹의 구조조정 영향으로 2ㆍ4분기까지 실적감소를 경험했다. 하지만 주매출처인 GM대우가 향후 GM그룹 회생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해외 신규 완성차 업체로의 매출확대를 통한 매출처 다변화와 미래형 차량용 부품 납품 계획 등에 힘입어 하반기 이후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기대되고 있다.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는 3ㆍ4분기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측은 최근 IR를 통해 3ㆍ4분기 영업이익 100억원, 4ㆍ4분기 133억원과 함께 오는 2010년에는 558억원 정도를 제시함으로써 금융위기 이전 최고수준을 상회할 것임을 예상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말부터 시행된 인력구조조정을 통해 1,180명의 인력을 900명까지 축소했으며 마진이 낮은 단순가공의 외주확대 및 고부가제품 위주로의 재편으로 3ㆍ4분기 이후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매출처 다변화를 통해 외형확대가 재개된다. S&T대우는 이번 하반기 푸조에 납품을 시작할 예정이며 지난해 아반떼ㆍi30를 시작으로 포르테ㆍ쏘울 등에 장착된 MDPS모터(전동식 파워스티어링)가 YF소나타에 독점 공급되며 2015년까지 현대차그룹 전차종으로 확대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10년부터 2011년 벤츠ㆍ폭스바겐ㆍ도요타 등 신규 해외 완성차 업체로 부품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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