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증권주 새로운 가치평가 전망"

<우리증권>

우리투자증권은 16일 증권업종에 대한 성장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어 투자가 유망하다고 밝혔다. 우리증권 조병문 애널리스트는 증권업종이 정부의 금융투자회사 육성 방침 등에힘입어 성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이런 기대감은 주가상승으로 나타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삼성증권[016360]과 한국금융지주[071050] 등 2개 증권사는 주당 예탁금이 6개 대형 증권사의 평균을 넘어서 성장잠재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에 따라 삼성증권에 대해서는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6만1천원으로 제시하며 한국금융은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4만원으로 21.2%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대신증권[003540]은 브로커리지 시장 점유율이 9월 4.81%에서 10월 5.76%, 11월 6.20% 등으로 상승, 주식거래대금 증가시 레버리지 효과가 가장 높은 증권사로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신증권의 목표주가를 2만1천원으로 19% 높이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현대증권의 경우 배당수익률이 3.7%로 높지 않을 것으로 추정되는가운데 시장점유율이 정체되면서 주가상승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어 투자의견을 `보유'로 낮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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