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통화위원회의 콜 금리 동결에도 불구하고 채권시장은 보합권을 보이고 있다.
9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오전 11시40분 현재 지표금리인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전날과 같은 연 3.26%를 기록하고 있다.
또 5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전날보다 0.01%포인트 오른 3.36%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대투증권 이애실 애널리스트는 "이번 금통위를 앞두고 시장의 기대감이 과거처럼 한쪽 방향으로 쏠려있지 않았기 때문에 금리 결정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다소 제한적인 모습"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