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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총장 서정돈)는 10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ㆍ원장 천세영)과 대학의 OER(Open Education Resources) 공동 활용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한 MOU는 대학에서 생산되는 교육 콘텐츠를 공유하고 국내 교육기관들의 참여와 협력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양 기관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국내 OER 정책 주도기관으로 KOCW(Korea Open Course Work)를 운영하면서 대학의 참여를 유도해온 KERIS와 동시화상강의 등 다양한 대학 정보화 혁명을 주도해온 성균관대가 손을 잡은 것은 의미가 크다.
OER는 교수자와 학습자가 활용할 수 있는 무료 교수ㆍ학습자료로 공유ㆍ개방ㆍ협력이라는 세계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 MITㆍ유네스코 등이 OER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등 새로운 정보기술(IT) 장비를 통한 교육 접근의 기회 확대로 OER 콘텐츠 확대와 표준화는 교육정보화시장의 글로벌 리더십에 필요한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