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국제음식박람회 28일까지 벡스코서 개최

2012 부산국제음식박람회가 25일부터 나흘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9회째를 맞는 올 행사는 한식의 특별한 맛과 멋, 다양한 음식 문화의 세계를 한 곳에서 느낄 수 있는‘무병장수 발효식품의 세계’를 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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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광역시지회가 공동 주최하는 올해 음식박람회에서는 150여 개의 업체가 320여 개의 부스 규모로 참여 하며 집에서 만들어 보는 발효빵 만들기, 꼬마메주 만들기, 토마토 고추장 만들기, 전통 발효주 빚기등 발효관련 체험프로그램들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올 행사는 전시회뿐만 아니라 발효관련 산업을 심도 있게 다룰 ‘2012 국제발효기술세미나’도 개최된다. 26일 열리는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권위 있는 발효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지역 최초의 발효기술세미나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마담투소 부산은 이번 박람회에 성룡 밀랍인형을 전시하고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한다. 마담투소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성룡이 홍콩 술 홍보대사로 부산국제음식박람회에 참가한다는 컨셉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마담투소 부산은 배용준, 닉쿤을 비롯해 죠니뎁, 스파이더맨, 안젤리나 졸리 등 세계 최고 스타들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밀랍인형 전시관으로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6층에 선보이고 있다.


곽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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