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우즈 美PGA와 화해

우즈 美PGA와 화해 '신세대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와 미국프로골프협회(PGA)의 불편한 관계가 사실상 해소됐다. 우즈는 30일(한국시간) "PGA 투어 커미셔너인 팀 핀첨과 이틀전에 로스앤젤레스에서 만나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면서 "이 자리를 통해 서로에 대한 오해가 풀렸고 앞으로 PGA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의견일치를 봤다"고 밝혔다. 우즈는 또 TV방영권과 관련, 지분 분배에 관심이 없다고 말해 최근 일부 언론에 보도된 중계권료 배분 요구 주장을 일축했다. 우즈는 지난달 핀첨 커미셔너가 올시즌 자신에게 특정 대회의 출전을 요청하고 자신을 이용해 인터넷과 방송에서 재정적인 이득을 보고 있다고 불평을 토로, 파문을 일으켰었다. 최창호기자 입력시간 2000/11/30 16:57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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