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22일 위메이드에 대해 중국 중심의 해외시장 성장 모멘텀과 MMORPG에서 모바일게임에 걸친 포트폴리오 확보를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2,000원(전일종가 8만1,3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최훈 연구원은 "중국에서의 '미르의 전설 3' 매출과 자회사 조이맥스를 통한 글로벌 수익원, 모바일 게임을 통한 성장성의 확대는 글로벌 경쟁사 대비 밸류에이션 할증 요인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PC온라인에서의 부문유료화 및 네트워크 경험 접목과 카카오톡 플랫폼 이용은 위메이드 모바일 게임의 수명 주기와 성공 확률 증대로 연결될 것"이라며 "향후 무상증자를 통한 수급 여건 개선 역시 추가적인 주가 상승 모멘텀"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