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전자 아마존 환경보전재단과 아마존 보호 후원 계약 체결

삼성전자는 16일(현지 시간) 브라질 아마존 밀림의 생태계 보존과 원주민 보호를 위해 ‘아마존 환경보전재단’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와 아마존 환경보전재단은 이번 계약을 통해 원주민 가구 대상 장학금 지급, 밀림내 학교 건설과 교육 인프라 구축, 원주민 보호 지역에 전력공급 등 원주민들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환경보전센터 건립,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브라질 개발부 장관을 역임한 루이스 푸를란 아마존 환경보전재단 관리위원장은 “환경 파괴가 빠르게 일어나고 있는 아마존 밀림 보존에 글로벌 기업인 삼성전자의 후원이 큰 힘이 될 것이며, 그 노력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유두영 삼성전자 중남미총괄 전무는 “세계적으로 심각하게 인식되고 있는 아마존 밀림 문제 해결에 삼성전자가 동참하게 되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중남미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해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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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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