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전자지도와 개인휴대전화의 위치확인 시스템을 이용, 보상직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사고 현장에서 제일 가까운 보상직원을 현장에 즉각 출동시킬 수 있는 「위치확인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20일부터 가동한다고 15일 밝혔다.위치확인시스템은 보상직원의 개인휴대전화가 보내는 신호를 전자지도에 표시, 보상직원의 위치를 파악하게 함으로써 교통사고 발생지역에 최단시간에 찾아갈 수 있게 해 사고보상 서비스의 질을 한차원 높인 것이라고 삼성화재는 설명했다.
삼성화재는 또 보상직원 위치와 이동가능여부 확인은 물론 전국의 우량 병원과 정비공장 위치를 전자지도에 표시, 고객에 대한 치료와 차량수리가 신속히 이뤄지도록 했다.
삼성화재는 이 시스템을 서울과 경기도 지역에 우선 적용한 뒤 내년 상반기부터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우승호기자DERRIDA@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