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유가 하락?? 유화ㆍ운송업종 수혜

미국의 이라크 공격을 기점으로 국제 유가가 연일 하락하면서 유가 향방에 따른 업종별 파급 효과와 주가 동향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증권은 24일 국제 유가하락으로 석유화학ㆍ운송ㆍ전력업종의 수익이 개선될 것이라며 관련업종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 특히 석유화학업종에서는 LG화학(51910), 한화석유화학(09830)이 수혜가 클 것으로 예상했다. 또 운송업체 가운데서는 한진해운(00700)의 이익증가율이 크고 전력업종에서는 한국전력(15760)이 연료비 감소에 따라 수익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정유업은 국제 유가가 하락하더라도 업계 내 경쟁이 변수로 작용하기 때문에 유가하락에 따른 수혜 폭은 미미하고 자동차업종도 유류 가격 내에 교통세의 비중이 높아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내다봤다. <홍병문기자 h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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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병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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