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인천공항 사장 공채 11대 1

인천국제공항공사 제2대 사장 공개채용에 모두 11명이 응모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달에 마감한 사장 공모에 공군 장성 출신 3명과 고위 공무원출신 2명, 언론인과 항공사 간부, 정치인, 기업인 등 모두 11명이 응모했다. 공항공사는 사외 이사와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사장추천위원회가 서류심사와 인터뷰 등을 통해 5명 안팎을 사장 후보로 추천하면 오는 11일 주주총회에서 신임 사장을 최종 결정한다. 한편 공항공사측은 응모자의 사생활 보호와 공정한 심사를 위해 응모자 명단과 사장추천위원회 구성원에 대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 94년 신공항기획단장을 시작으로 8년여간 인천공항공사을 이끌어 온 강동석 현 사장은 오는 11일 퇴임한다. 한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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