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세원셀론텍, 유럽 특허 취득 소식에 상한가

세원셀론텍이 연골세포치료제 제조기술로 유럽 특허를 취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세원셀론텍은 12일 코스닥시장에서 연골세포치료제 제조기술과 사용 방법 등 2건에 대해 유럽 특허를 취득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거래제한폭까지 치솟은 4,920원에 장을 마감했다. 서동삼 세원셀론텍 재생의료시스템(RMS)본부 박사는 “이번에 유럽에서 취득한 특허는 ‘연골치료제 조성물과 사용법’, ‘주입형 연골세포치료제의 이식방법’ 2가지로 영국, 프랑스, 독일, 스위스 등 30여개국 특허를 동시에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서 박사는 또 “현재 유럽에 재생의료키트 공급을 하고 있다”며 “이번 특허권 취득으로 재생의료분야의 유럽 시장 진출에 더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원셀론텍은 이번 특허기술로 연골세포 수술을 더 안전하고 간편하게 시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유럽에서 취득한 특허는 2005년과 2007년 각각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주입형 연골 세포치료제의 이식방법’은 최근 멕시코에서도 특허 등록을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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