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판교신도시 중심상업용지 및 남양주별내지구 공동주택지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판교신도시 내에서 공급되는 토지는 중심상업용지 4필지, 근린상업용지 2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2필지, 주차장 용지 2필지 등 총 10필지 9,000㎡다. 오는 6월15~16일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
특히 이번에 공급되는 중심상업용지는 동판교 신분당선 판교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어 관심이 뜨겁다. 토공이 공급하는 전체 중심상업용지 가운데 3분의2는 PF사업(알파돔시티)용이며 이번에 공급되는 토지는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한 나머지 중심상업용지다. 가격은 필지 별로 67억~147억원 수준이다.
토공은 또 남양주별내지구에서도 공동주택지 2필지 8만8,000㎡를 공급한다. 별내지구 마지막 분양물량으로 60~85㎡와 85㎡ 초과 혼합용지 1필지와 85㎡ 초과용지 1필지다. 분양 신청은 다음달 11일~12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토지공사 홈페이지(www.lplus.or.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