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PC교체 수요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PC관련주의 주가가 크게 올랐다.
7일 거래소에서 PC 완제품 업체인 삼보컴퓨터는 전 주말보다 580원(7.73%) 오른 8,080원을 기록했고 현주컴퓨터(38960)는 80원(5.76%) 상승한 1,47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와 함께 PC부품주인 금호전기도 1,200원(3.76%) 오르는 등 PC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했다.
이날 PC관련주가 강세를 보인 것은 그동안 미뤄져온 PC 교체가 하반기부터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