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하이트맥주 첫 3D광고 선봬

하이트맥주가 국내 처음으로 3D(3차원 입체)광고를 선보인다. 하이트맥주는 이달 중순께부터 하이트 홈페이지(www.hite.com)를 통해 3D안경을 착용하고 볼 수 있는 제품광고를 내보기로 하고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 상암CGV에서 시사회를 가졌다. HS애드가 제작한 이번 '하이트쿨페스타'광고는 인기그룹 빅뱅의 공연과 환호하는 관객들의 모습을 특수촬영기법으로 만들어 캐릭터들이 화면에서 튀어나와 보이는 것과 같은 느낌을 주는 1분 분량의 전형적인 입체영상물이다. 촬영단계부터 사람의 시야각과 같은 각도에 놓인 카메라 2대로 찍어 특수안경으로 보면 왼쪽 눈에는 왼쪽 카메라가 찍은 영상이, 오른쪽 눈에는 오른쪽 카메라가 찍은 영상이 보이도록 해 입체감을 준 것. HS애드측은 3D광고가 기존보다 제작비는 50%정도 더 들어가지만 최근 세계적으로 3D영화가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 관심을 유도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