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한세실업, 3분기 매출 2,476억…전년比 3.81% ↑

한세실업은 공시를 통해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3.81% 증가한 2,476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68.1%, 44.6% 감소한 70억원과 102억원으로 집계됐다. 한세실업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제품매출 확대로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3.79% 증가했다”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작년에 비해 감소했을 뿐 평년 수준을 넘어선 규모”라고 설명했다. 한세실업은 지난해 매출 급증과 환율에 힘입어 영업이익 219억원과 당기순이익 184억원으로 사상 최고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 그는 이어 “해외법인의 이익 확대는 물론 영업이익을 높이는 브랜드 바이어 수주가 호조를 보이고 있어 4분기 또한 좋은 실적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한세실업은 지난달 온라인 패션브랜드 NYbH를 선보이며 내수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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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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