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가 차세대 굴삭기와 휠로더 등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14ㆍ21톤급 차세대 굴삭기 2기종과 버켓용량 2ㆍ2.5㎥급 차세대 휠로더 2기종을 최근 개발,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조봉호 건설기계BG 조봉호 전무는 “지난해 차세대 제품을 출시한 이래 지금까지 굴삭기 16기종, 휠로더 5기종을 새로 내놓았으며 올해 이를 바탕으로 건설중장비 분야에서 매출을 작년보다 35% 이상 늘어난 1조9,000억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새로 선보인 굴삭기는 커먼레일 엔진을 장착해 연비를 12% 이상 향상시키는 동시에 오염물질 배출도 최소화했다. 휠로더 신제품은 엔진오일, 필터, 작동유 등 소모품 교환주기를 기존 제품보다 2배 이상 늘려 경제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게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