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모닝터치R] 신흥기계, 이머징 지역 자동화설비 확대 수혜 에상-KDB대우증권

KDB대우증권(006800)은 5일 신흥기계(007820)를 이머징 지역 물가 상승에 따른 산업설비 자동화 확대 수혜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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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중국, 인도, 동남아, 남미 등 이머징 지역의 인건비, 물류비 상승에 따라 글로벌 대기업의 해외공장 진출 이점이 점차 줄자 원가절감, 생산관리 효율화를 위한 공장 자동화 수요가 늘고 있다”면서 “신흥기계는 이머징 지역에서이런 수요 증가의 수혜를 입고 있다”고 밝혔다.

신흥기계는 국내 1위 공정 물류 자동화시스템회사로 자동화설비의 컨설팅, 설계, 기계설비 및 소프트웨어, 유지보수 등 일괄 수주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박 연구원은 “공정물류 자동화설비 사업은 특정 내부거래 매출처는 없지만 전방산업이 다양하고 역량에 따라 적극적으로 사업기회를 창출할 여지가 크다”면서 “한국타이어(161390), 삼성토탈, 리라이언스, 이케아, 오뚜기(007310) 등 국내외 고객사와 사업관계 강화로 재무매, A/S 매출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신흥기게의 실적과 벨류에이션은 이머징 자동화설비 수요 증가 추세와 오랜 업력 및 일괄 수주 능력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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