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메시 없어도 "역시 아르헨"

加에 5대0 대승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본선에서 한국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르는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이 가공할 전력을 선보였다. 디에고 마라도나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25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안토니오 리베르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캐나다와의 평가전에서 골 퍼레이드를 펼치며 5대0으로 승리했다. 아르헨티나는 카를로스 테베스(맨체스터시티)와 곤살로 이과인(레알 마드리드)을 최전방에 투톱 공격수로 세웠고 간판 골잡이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는 오른쪽 무릎 타박상으로 교체 출전자 명단에도 오르지 않은 채 벤치에서 경기를 관전했다. 막시 로드리게스(리버풀)가 전반 15분 페널티지역 왼쪽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을 캐나다 골문 오른쪽에 꽂아 넣어 선제 득점을 올린 아르헨티나는 테베스의 어시스트를 받은 로드리게스가 연속골을 뽑아냈고 테베스, 앙헬 디 마리아(벤피카), 세르히오 아게로(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추가골을 터뜨려 대승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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