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DVD­RAM 규격통일 사실상 무산

【동경=연합】 미국, 유럽, 일본의 10개사가 올 봄 통일시킨 DVD­RAM(기록가능 비디오 디지털 디스크)규격이 사실상 무산됐다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13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일본의 소니, 네덜란드 필립스, 미 휴렛패커드가 최근 유럽규격심사기관(ECMA)에 독자 규격을 신청, 상품화를 꾀함에 따라 DVD­RAM의 통일 규격 실현이 어렵게 됐다고 전했다. 소니 등 3사는 통일규격에 대한 기술적인 불만과 특허전략에서의 대립으로 독자노선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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