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는 35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1,131억원)에 비해서는 86.7% 감소했다.
매출액은 1조7288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에 비해 1.1% 늘었으나, 지난해 1분기보다는 15.4% 줄었다.
삼성전기는 “주요 거래업체(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신제품(갤럭시S5) 출시 영향으로 카메라모듈, 메인보드용 기판, 와이파이 모듈 등 주요 제품의 매출이 늘고, 전자가격표시기(ESL), 반도체회로보호재(EMC), 솔루션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등 신규 제품 판매도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어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로 전자 부품 수요가 약세인 데다 완제품 시장의 성장이 둔화되는 가운데 업체 간 경쟁도 심화됐지만, 전사적 수율 개선활동 등 수익성 제고 노력에 힘입어 영업실적이 전분기보다 개선됐다” 설명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