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온라인이 16일 유상증자 무산으로 급락했다.
KJ온라인은 이날 485원(9.73%) 떨어진 4,500원으로 마감, 5일째 약세를 보였다.
이날 KJ온라인은 제3자 배정 방식으로 유상증자에 참여할 예정인 미국 신텔(Cintel Corp)사가 미국 관련 법규 및 회사의 내부규정 미흡으로 유상증자에 참여할 수 없음을 통보했다고 공시했다. 당초 신텔은 경영권 인수를 위해 140만주의 유상증자에 참여, 최대주주가 될 예정이었다.
회사측 관계자는 “신텔사가 갑자기 증자 불참 공문을 보내와 구체적인 이유는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추후 증자 등의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