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바둑단신]한.중 신인왕전등

[바둑단신]한.중 신인왕전등비씨카드배 한·중 신인왕전이 28·30일, 7월1일 서울과 제주를 오가면서 열린다. 한국 신인왕 이상훈3단은 「불패소년」 이세돌 3단의 형으로 기복이 심한 게 흠이지만 공격력이 탁월하다. 최근 KBS바둑왕전에서 유창혁9단을 꺾는 등 최고조의 성적을 내고 있다. 중국의 신인왕은 류스전(劉世振)5단. 명지대 바둑학과 정수현 교수가 사이버대학에서 바둑강의를 한다. 정수현9단은 7월3일부터 8월26일까지 8주간에 걸쳐 직장인, 여성,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하나로통신(WWW.CAMPUS.HANARO.COM)에서 「초급바둑과정」을 개설한다. 문의 하나로통신 사이버교육센터 (02)6266-4292 일본의 왕리청(王立誠)9단이 춘란배에서 우승했다. 왕리청은 22일 중국 난징(南京)에서 열린 제2회 춘란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결승3번기 제3국에서 마샤오춘(馬曉春)9단에게 223수만에 흑 1집반승을 거두고 2대 1로 역전승을 거뒀다. 우승상금 15만달러(약 1억7,000만원). 조선진9단이 혼인보(本因坊)전에서 왕민완(王銘琬)9단에게 반격당하면서 1승2패로 몰렸다. 지난 21·22일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치토세(千歲)시에서 열린 제55기 본인방전 도전7번기 제3국에서 조선진은 224수만에 흑으로 4집반패를 당했다. 도전4국은 오는 28·29일 일본 오이타(大分)시에서 열린다. 입력시간 2000/06/27 17:41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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