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운영하는 포털 네이버가 전세계 인터넷 검색엔진 순위에서 5위를 차지했다.
NHN은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컴스코어가 지난 달 31일 발표한 전세계 인터넷 검색엔진 순위에서 네이버가 구글, 야후, 바이두, MSN에 이어 5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지난 7월 한 달간 15세 이상 네티즌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15억2,600만회의 누적검색횟수를 기록한 네이버는 구글(760억회), 야후(89억회), 바이두(79억7,600만회), MSN(33억17,00만회)에 이어 5위로 집계됐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2007년과 2008년 조사에서도 검색 엔진 5위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