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대한민국 선도기업] 티씨케이, 반도체 핵심부품 국산화 앞장 이연선 기자 bluedash@sed.co.kr 박영순 대표 티씨케이는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핵심부품 및 제품을 생산하는 반도체 소재 전문회사로, 부품소재의 국산화에 앞장서고 있다. 티씨케이는 기능성 카본소재 전문회사인 일본 도카이카본과 반도체장비 및 FPD(평판디스플레이)장비의 국내 선두업체인 케이씨텍, 전기접점 및 흑연제품을 생산하는 승림카본금속 등의 합작으로 96년 설립됐다. 티씨케이는 설립 초기 일본으로부터 기술을 도입했지만, 연구개발을 통해 일본의 선진기술을 국내에 접목시켜 설립 당시 100% 수입에 의존하던 제품들을 국산화 했고, 나아가 지난해엔 700만 달러의 수출실적으로 올리기도 했다. 티씨케이는 지난 2000년 벤처기업 인증을 받은 데 이어 2001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고, 지난해 1월엔 디지털 이노베이션 산업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주요 거래선에는 삼성, 하이닉스, 실트론, MEMC코리아, 주성엔지니어링, 웅진에너지, 동양제철화학 등이 있다. 티씨케이의 대표상품으로는 반도체용 실리콘 웨이퍼와 태양전지용 웨이퍼를 생산하기 위해 그로어(Grower) 장비의 부품으로 들어가는 고순도 흑연제품(사진)이 있다. 반도체 소모품인 CZ용 고순도 흑연부품으로, 티씨케이는 이 제품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티씨케이가 국내에서 최초로 국산화를 실현한 실리콘카바이드(Silicon CarbideㆍSiC) 웨이퍼 역시 회사측이 내세우는 대표상품 중 하나. 반도체공정에 들어가는 핵심소재로, 국내 반도체 웨이퍼 생산업체에 납품된다. 티씨케이는 반도체와 태양광 시장의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 지난 98년 87억에 불과했던 매출은 지난해 3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는 371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티씨케이의 중장기적 목표는 ‘21세기 초일류 반도체ㆍFPD부품 전문기업’이 되는 것. 이를 위해 연구개발 투자가 활발하다. 티씨케이는 2005년 자체 연구소를 설립한 후 매년 매출액의 5% 이상을 연구개발 비용으로 쓰고 있다. 이 같은 투자로 3년간 특허보유 7건, 등록진행 4건, 해외출원 4건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정부로부터 미세코팅 기술력을 인정 받아 5건의 국책과제를 수행 중이다. 가구등 건축용 제품 기술 탁월 져스텍 '리니어 모션 시스템 선두주자' '기술중시 경영'으로 시장 이끈다 라이카코리아 '안과수술 현미경 내수 60%점유' 효성훼바 '고압 소프트 스타트 첫 국산화' 타스, 방수재 기술·가격 경쟁력 '탄탄' 유한그린텍 '크린타올 20여년 인기 독점' 넥슨상사 '염색약 품질 해외서도 인정' 미력 '발아현미 개발로 식생활 개선' 삼현 '자체 개발 전기자전거 인기몰이' 커피마마 '고품질 원두커피 제공 토종 브랜드' 코인텍, 인삼서 추출 '진산' 면역강화 특허 노블즈캐슬 '5월 국내최대 해외명품숍 오픈' 티타누스, '뜨레노베' 통해 맞춤정장 대중화 아이네임즈 '국내 도메인시장 점유율 1위 고수' 제스코, 자동차용 파이프시장 70%점유 티씨케이, 반도체 핵심부품 국산화 앞장 이엠코리아, 20년이상 기계가공분야 '한우물' 애드팜영농조합, 친환경기술 안전한 먹거리… 금호통상, 수산물 가공 기술력 업계 최고 비앤씨테크, 유도탄 안테나등 방산부품 생산 지평전기공업, 효율성 높은 조명기구로 인기 한국인터넷진흥원, 네트워크 관리 '사이버 국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