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러시아의 신용등급을 ‘Baa1’에서 ‘Baa2’로 한 단계 내렸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등급 전망은 ‘부정적(negative)’으로 그대로 유지했다.무디스는 성명에서 “계속되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서방의 대러 제재 등으로 러시아 경제가 장기적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등급 강등 이유를 설명했다./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