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볼만한 TV 프로그램] MBC 수목특별기획 '로드넘버원' 外

로드넘버원

오래된 미래, 라다크

■세계테마기행 '오래된 미래, 라다크' (EBS 오후8시50분)


인도 서북부 히말라야 산맥을 타고 앉은 잠무카슈미르주의 라다크. 이곳은 영하 20도를 넘는 겨울이 1년에 8개월 이상 계속되는 춥고 척박한 땅이다. 6월부터 9월까지만 열리는 길을 따라 황량하고 고립된 인도 속 작은 왕국으로 들어간다. ‘고갯길의 땅’이라는 뜻의 이름처럼 라다크는 험한 산악과 깊은 골짜기, 높은 고원의 지리적 폐쇄성으로 오랫동안 문명의 손길이 닿지 않았다. 사막을 닮은 바위산과 새파란 하늘, 언덕 위 나무에 둘러싸인 하얀 곰파가 장관을 이루는 이곳은 티베트 불교의 원형이 가장 잘 보존돼 있으며 티베트의 문화와 풍속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척박한 환경이지만 주름진 까만 얼굴 가득 미소를 담고 인사하는 소박하고 강인한 사람들이 있는 곳. ‘작은 티베트’, 라다크를 안무가 정영두와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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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특별기획 '로드넘버원' (MBC 오후9시55분)

중공군과 최후의 전투를 벌이던 장우(소지섭 분)는 본부에 진내폭격을 요청하고 최소한의 부대원들만이 목숨을 건지게 된다. 무사히 복귀한 중대원들은 대전병원에서 휴양을 하며 간만의 휴식을 즐기지만, 장우는 자신 때문에 목숨을 잃은 부대원들의 모습과 수연(김하늘 분)의 모습까지 겹쳐지며 호된 전쟁후유증을 앓는다. 한편, 종기(손창민 분)는 지난 전투에서 다친 상처가 심해져 다리를 잘라야 한다는 진단을 받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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