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조선은 10일 진해조선소에서 스위스의 유로시에니카사로부터 수주한 4만6,000톤급 석유제품운반선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유로 썬(URO SUN)'호로 명명된 이 선박은 길이 173.9m, 너비 32.2m, 깊이 19.1m 크기에 최대 속도 14.5노트(시속 약 23.9km)로 운항할 수 있다.
한편 STX는 지난 9일 그리스 이에프쉬핑사에 2,500TEU급 컨테이너선 '피앤오 네드로이드 바로사 밸리'호를 인도했다고 덧붙였다.
조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