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주당 액면가 5,000원의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증자시기는 내년 2월 중이다. 무상증자가 이뤄지면 신세계 발행 주식수는 기존의 1,886만500주에서 3,772만1,000주로 늘어난다. 이번 증자 계획에 대해 신세계측은 유통주식수 확대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