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송파구, 어버이날 독거노인 위로 다양한 행사 外

송파구, 어버이날 독거노인 위로 다양한 행사
서울시가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꼽히는 노후 오토바이 150대를 선정해 엔진 정비와 부품 교체를 지원하는 배출가스 저감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택배업체ㆍ음식점 등에서 운행하는 오토바이 가운데 지난 2006년 이전에 출고된 배기량 110㏄와 125㏄급 150대를 대상으로 산화촉매장치 내장 머플러 교체 및 엔진 정비에 소요되는 비용을 대당 5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50만원을 초과하는 비용은 오토바이 소유자가 부담한다. 시에 따르면 2008년 이전에 출고된 오토바이는 촉매장치가 부착되지 않아 지난해 이후 출고된 것에 비해 오염물질 배출량이 2~3배 많다. 송파구, 어버이날 독거노인 위로 다양한 행사 서울 송파구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노인들을 위로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일에는 시각장애인 안마사 6명으로 구성된 ‘효(孝)안마’ 봉사단이 관내 경로당을 찾아 안마를 해드리고 7일에는 송파노인복지관에서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마음으로 드리는 카네이션’ 행사를 연다. 8일에는 제1기 송파구 발마사지 봉사단원인 18명의 중고생들이 경찰병원에서 신장 투석을 받고 있는 어르신들을 찾아 발마사지를 해드린다. 삼청공원 자연생태·역사탐방 교실 운영 서울 종로구는 오는 11월까지 삼청공원 일대에서 ‘꿈나무 생태교실 및 말바위 역사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꿈나무 생태교실은 유아와 일반인 프로그램으로 나눠 공원에서 볼 수 있는 꽃과 나무 등을 주제로 정해서 진행한다. 유아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일반 프로그램은 매달 넷째주 토요일에 운영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말바위 역사 탐방은 숲 해설가가 삼청공원 자연생태와 서울 성곽의 역사적 배경을 설명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코스는 삼청공원→공원산책로→말바위 탐방로→팥배나무 숲→소나무 숲→서울 성곽 일대 등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구청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강서구, 슈퍼 등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사업
서울 강서구가 장애인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생활시설의 문턱을 없애고 경사로를 설치해주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사단법인 ‘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와 연계해 진행하며 사업 대상은 슈퍼마켓ㆍ음식점ㆍ약국ㆍ미장원 등 동네 소규모 근린생활시설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자영업자는 시민연대에 신청하면 된다. G20회의 맞이 도로 교통 표지판 정비
서울시가 오는 11월 열리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공항과 도심을 잇는 구간과 주요 행사장 인근 도로의 교통 표지판을 정비한다. 행사장과 특급호텔 주변 등 회의 참가자들의 주요 이동경로에 있는 교통 표지판에 영문으로 행사장 방향을 표시하고 영문 오기를 바로잡는다. 가로수 등으로 표지판이 가려진 곳은 가지치기를 해 시야를 확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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