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대 평가에서 고려대ㆍ공주대ㆍ영남대ㆍ이화여대ㆍ한양대가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인적자원부는 한국교육개발원과 함께 지난해 전국 40개 사범대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및 수업
▲교수 및 학생
▲교육여건 및 지원체제 등 3개 영역을 평가한 결과, 이들 5개 대학이 종합점수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판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강원대 건국대 경북대 서울대 성균관대 전남대 한국외국어대 홍익대 등 23개대는 `우수`, 경상대 동국대 성신여대 중앙대 등 9개대는 `양호`, 상명대 청주대 한남대 등 3개대는 `개선요망` 판정을 받았다.
고려대와 이화여대는 3개 영역 모두에서, 공주대는 교육과정ㆍ수업과 교수ㆍ학생 등 2개 영역에서, 영남대와 한양대는 각 1개 영역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1998년 1차 평가 때 종합점수로 `최우수` 판정을 받은 이화여대는 다시 모든 영역에서 최우수 판정을 받은 반면 서울대 대구대 강원대는 단 1개 영역에서도 `최우수`에 들지 못했다.
<최석영기자 sycho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