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견 `한정`을 받은 신영텔레콤과 포커스가 상승세를 타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코스닥시장에 따르면 신영텔레콤은 지난 22일 감사의견 한정 발표 이후 3일 연속 상승했다. 이달 들어 무려 130%가량 오른 것. 자본잠식률(82.34%)을 낮추기 위해 오는 29일을 납입일로 1,000만주(5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할 예정이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포커스도 23일 감사의견 `한정`을 밝힌 이후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정 의견 발표 전 퇴출 우려감으로 낙폭이 컸던 데 따른 반등으로 풀이된다. 회사 관계자는 “신규사업(LEDㆍ발광 다이오드) 자금 마련 등을 위해 지난 2월 실패한 유상증자를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들 기업은 회계법인으로부터 계속기업으로 존속이 불투명하다는 의견을 받은 상태여서 투자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상훈기자 sh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