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은 23일부터 7일간 온ㆍ오프라인에서 `문화콘텐츠 청년인턴사원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온라인박람회는 온라인 상시채용관(job.kocca.or.kr)에서 진행되고, 오프라인 박람회는 26일부터 서울 역삼동 문화콘텐츠센터에서 열린다.
만 18세에서 29세의 관련분야 고등학교 및 대학 졸업(예정)자와 경력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상시채용관에 자신의 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인턴사원을 채용코자 하는 업체는 온라인 상시채용관에 채용공고를 내거나 등록된 인턴 희망자 중 선별해 채용하면 된다.
이번 박람회에서 모집하는 인턴사원은 애니메이션 분야 250명, 캐릭터ㆍ만화ㆍ인터넷ㆍ모바일ㆍ에듀테인먼트 분야 300명, 음악 분야 50명 등 총 600여명이다. 이들에게는 인턴십기간(3~12월) 중 매월 60만원의 급여가 지원되며, 업체 자체적으로 추가 보수를 지급할 수 있다. 단, 인턴고용 관련 4대 보험 등 법정부담금은 업체 및 본인 부담이다.
이번 채용박람회에서 선발된 문화콘텐츠 분야 예비 인력들은 실질적인 산업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일정 프로젝트에 참여해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우수 인력들은 정규직으로 취업도 이루어 질것으로 예상된다.
<김민형기자 kmh204@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