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밀레니엄 타임캡슐 휴대폰등 20C 유품선정
휴대전화, 군번표, 허블 우주 만원경으로 찍은 독수리 성운 사진, 재즈 음악가 루이스 암스트롱의 트럼펫 연주 녹음, 로널드 레이건 전 미대통령이 떼어온 베를린 장벽 콘크리트 조각 등이 20세기를 대표할 유품으로 선정됐다.
미국은 내년 1월 21일 국가기록 보관소의 보호 아래 100년 동안 묻힐 밀레니엄 타임 캡슐에 들어갈 각종 물품들을 6일부터 국가기록보관소 본부에 전시했다.
타임캡슐 소장 물품들은 대통령이나 의회 최고 훈장 포상을 받은 인사들과 올해의 스승으로 선정된 교사들이 뽑은 우수학생들이 후세에 20세기를 알려줄 물품으로 추천한 것들 가운데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