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이집트의 건설업계가 제3국 건설시장에 공동 진출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대한건설협회는 노무현 대통령의 아프리카 3국 방문을 수행중인 권홍사 대한건설협회 회장이 10일 아흐멧 엘 사이드 이집트 건설연합회장과 양국간 건설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과 이집트는 이에 따라 중동과 아프리카 등 제3국 건설시장 공동진출을 위해 기술과 자본, 건설근로자 등 각 분야에 대해 서로 협력할 예정이다.
양국은 그 첫번째 조치로 오는 4월 이집트 카이로에서 건설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건설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