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거제시, YS생가 공유재산 등록

거제시, YS생가 공유재산 등록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의 생가가 본격적인 보수공사를 거쳐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경남 거제시는 5일 시정조정위원회를 열어 장목면 외포리 대계마을에 있는 金전대통령의 생가를 시 공유재산으로 공식 등재했다. 시는 지난달 초 YS생가 소유자인 김홍조(金洪祚)옹을 찾아가 기부채납 동의서를 받았으며 최근 상도동측에서도 기부채납에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냄에 따라 이날 오전 부시장이 주재하는 시정조정위원회를 열어 기부채납을 공식 승인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허물어져 가는 YS 생가의 보수를 놓고 골머리를 앓아온 거제시는 시비와 국비 등 5억원을 들여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한 뒤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거제시는 우선 현재 비가 새고 있는 본채와 사랑채를 정비하고 장기적으로 생가 인근에 200㎡의 부지를 매입해 기념관을 세울 계획이다. 황상욱기자 입력시간 2000/10/05 16:46 ◀ 이전화면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