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증권] 실적개선 추세 "꾸준" 한국제지 '매수'유지

한국제지(002300)에 대한 증권사들의 매수추천이 잇따르고 있다. 19일 대신증권은 한국제지의 지난 3월 실적이 증가세를 보이는 등 실적개선 추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3만3,000원의 목표주가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안상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올 3월 수출물량이 2월보다 16.8% 늘어난 데 힘입어 3월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한달 전보다 각각 2.4%와 19.5% 증가했다”며 “하반기에는 수요회복과 함께 제품가격 인상 가능성이 높아 실적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원증권도 이날 3월 중 판매단가가 인상된데다 오는 5월에도 제품가격을5% 추가 인상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실적 개선폭은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3만2,600원의 목표주가에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또 하나증권 역시 매수의견과 함께 3만2,000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김상용기자 kimi@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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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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