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잠재력이 높은 업종별 2등 주식에 투자하는 옐로칩 펀드가 출시됐다. NH-CA자산운용은 11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업종별 2등 주식에 포트폴리오의 30% 이하를 투자하는 'NH-CA 대한민국 옐로칩 증권투자신탁(주식)'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 대신 하이닉스, 포스코 대신 현대제철, 삼성화재 대신 동부화재 등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박영수 NH-CA자산운용 리테일ㆍ마케팅본부장은 "시가총액 200위 내 종목 중 업종별 2등주를 위주로 구성한 중ㆍ대형주가 투자대상"이라며 "1등 주식보다 경기회복기에 주가상승탄력이 더 높아 분산투자의 좋은 수단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