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비, 할리우드 진출 확정… 워쇼스키 형제 신작 출연


비, 할리우드 진출 확정… 워쇼스키 형제 신작 출연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사진=이혜영기자 lhy@hankooki.com 비 화보 관련기사 • 비, 워쇼스키 형제 손잡고 할리우드 데뷔 • 월드스타 비 '1년 20억' 몸값 신기록 깼다 • '월드스타' 비 앗! 결혼약속 여인 나타났다 • 전속만료 비, 박진영 찾아가… 대화 내용은? • 비 '남몰래 선행' 들통! TV 방영 뽐내기? • '몸값 400억' 비 亞최고스타! 美서도 인정 • FA대어 황정민 새둥지! 할리우드 간다 • 아~ 밑바닥 삶… 김윤진 '할리우드 자서전' • 할리우드 '대작 공세' 한국영화 초토화? • 톰 행크스 '455억' 할리우드 사상 최고몸값 • 장동건 '장쯔이 품고서' 할리우드 진출 • '헤니 옛애인' 할리우드 스타도 국내활동! • 전지현 할리우드 첫 촬영 "월드스타 Go!" 만능 엔터테이너 비(25·정지훈)가 할리우드에 본격 입성한다. 영화 '매트릭스' 시리즈를 연출한 워쇼스키 형제 감독의 영화에 출연을 확정한 것. 비는 워쇼스키 감독의 신작 '스피드 레이서'에서 실격이 특출한 신예 레이서 역을 맡아 가업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양인으로 출연한다. '스피드 레이서(Speed Racer)'는 미국에 방영돼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일본 애니메이션 '마하고고'를 원작으로 한 작품. 국내에서도 1970년대 중반 '달려라 번개호'라는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TBC(동양방송)에서 방송돼 인기를 끈 바 있다. 비의 대변인은 "지난 4월 비가 직접 베를린을 방문해 워쇼스키 형제 감독과 대면했다. 이 자리에서 워쇼스키 형제는 비에게 사전 제작된 자료들을 보여주었고 비는 그 독창성과 뛰어난 기술력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고 밝혔다. 비는 이달 31일 세계 각지의 100여 개 매체가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매트릭스' 시리즈의 제작자인 조엘 실버를 비롯해 수잔 서랜던, 존 굿맨, 에밀 허쉬, 크리스티나 리치 등 할리우드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예정이다. 비는 이번 출연에 대해 "할리우드 데뷔작이라 신인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할 생각이다. 한 걸음 한 걸음 차근차근 밟아 올라간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비는 현재 진행 중인 월드투어를 끝낸 뒤 본격적으로 촬영에 합류해 약 두 달간 베를린에 머무르며 촬영에 임할 예정이다. 입력시간 : 2007/05/1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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