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박수근 '빨래터' 서울옥션서 보관

박수근 '빨래터' 서울옥션서 보관 박연구 삼호산업 회장 되넘겨 조상인기자 박연차(63) 태광실업 회장의 형인 박연구(64) 삼호산업 회장이 서울옥션 경매를 통해 45억2,000만원에 구입한 박수근 화백의 유화 ‘빨래터’를 지난 10월 초 서울옥션 측에 되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이학준 서울옥션 대표는 4일 “박 회장이 그림을 둘러싸고 말들이 많은 것을 부담스러워 해 일단 대주주겸 등기이사인 이호재 가나아트센터 회장이 개인 자격으로 작품 인수증을 써주고 ‘빨래터’ 그림을 넘겨받았다”며 “작품 값을 돌려줄지는 추후 결정하게 되며 작품은 현재 서울옥션이 보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이 10월1일자로 써준 인수증에는 ‘사법처리 결과가 나온 후 (박연구) 회장님의 뜻에 따라 작품을 처리하겠습니다’라고 적힌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지난해 12월 ‘빨래터’ 위작 의혹을 제기한 미술전문지 ‘아트레이드’를 상대로 서울옥션이 제기한 명예훼손 등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대한 법적 판단에 따라 최종적으로 작품값 반환 여부가 결정된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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