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강남 주상복합 2곳 24일부터 분양 접수

봄 기운이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탓인지 주택분양시장도 분주하다. 이번 주엔 서울 강남권에서 주상복합 2곳이 분양접수를 시작한다. 또 수도권에선 안양과 용인, 화성, 평택 등에서 일반아파트의 청약 및 견본주택 개관이 이어진다. 성원건설은 24~26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 주상복합 `상떼빌`의 분양접수를 받는다. 이 주상복합은 가락농수산물 인근에 들어서는 것으로 34~57평형 아파트 324가구 규모다. 평당분양가는 1,040만~1,200만원선. 지하철 8호선 가락시장은 걸어서 3분 거리다. SK건설은 27~2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주상복합 `허브젠`의 아파트 56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분양평형은 28평과 34평형이며, 공급가격은 평당 1,300만원 정도다. 지하철 2호선 강남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입주는 2005년 3월로 예정됐다. 흥화공업은 24일부터 안양시 호계동 `브라운빌`아파트 149가구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31평형 단일평형이며, 분양가는 평당 640만원 선이다. 국철 금정역은 10분 거리며, 서울외곽순환도로와 경수산업도로가 단지 인근을 지난다. 우림건설은 27일 평택 현화지구에서 `루미아트`아파트에 대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34~45평형 734가구로 평당 380만~44만원에 공급될 예정. 동원개발은 27일 용인시 죽전택지개발지구 `로얄듀크`아파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34~54평형 706가구 규모로 향후 개통 예정인 죽전역사가 가깝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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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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