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분양 하이라이트] 공공 임대단지 3곳 24일부터 청약접수

겨울철 비수기인데다 분양시장 침체가 지속되고 있어 이번 주 분양에 나서는 사업장이 적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 1차 동시분양이 취소되는 등 서울 및 수도권 분양시장은 위축된 모습이다.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3개 단지에서 청약접수가 진행되고 1개의 모델하우스가 열린다. 이번 주에는 청약통장 소유자들이 청약 가능한 공공임대단지가 전국적으로 3곳에서 분양된다. 이후 분양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내집 마련 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하다. 24일에는 용인 기흥 보라지구에서 주공 공공임대 아파트가 분양된다. ▦21평형 133가구▦24평형 467가구 등 모두 600가구다.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는 21평형이 2700만원에 24만5,000이며, 24평형이 3,030만원에 30만4,000원이다. 입주는 2006년 11월 예정이다. 27일에는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에 들어서는 공공임대아파트 청약접수가 실시되며 같은 날 충북 청주시 개신동에서도 공공임대 아파트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공공임대 아파트 신청자격은 무주택세대주로 청약저축에 가입해 2년이 경과한 자로, 매월 약정납입금을 24회 이상 납부한 자가 1순위, 청약저축에 가입해 6개월이 경과한 자로 매월 약정납입금을 6회 이상 납입한 자가 2순위다. 25일은 동문건설이 구리시 인창동 교문사거리에서 ‘동문 굿모닝힐II’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이 단지는 지상 11층~17층, 4개 동으로 ▦28평형 62가구 ▦32평형 147가구로 이뤄졌으며, 개통 예정인 구리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청량리~회기~구리~도농~덕소를 잇는 경전철 중앙선이 내년 말 완공 예정이고 암사~구리간 8호선 연장(2009년 예정)으로 교통조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