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원하는 시간에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시간제 보육서비스가 전국 16개 지역에서 제공된다.
노동부는 한국YMCAㆍSK㈜가 연계하고 노동부가 지원하는 시간제 보육지원센터 ‘아가야’ 발대식을 25일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보육지원센터는 서울ㆍ광주 등 전국에 설치되며 일정시간 동안 육아가 필요한 이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노동부는 보육센터 근무자들의 임금에 상당하는 14억6,000만원을 지원하며 SK㈜는 건물 임대료와 운영비로 19억원을 지원하고 센터 운영은 YMCA가 담당하게 된다. 노동부는 이번 사업 지원으로 160명분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육대상자는 생후 24개월부터 만 5세까지로 연중 휴일 없이
오전8시부터
오후9시까지 문을 열 계획이다. 기초생활수급자는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그 외는 1시간 3,000원, 2시간 5,000원 등의 보육료를 내면 된다. (02)773-1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