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제주 수학여행 버스 전복 3명 사망

2명 숨지고 40여명 다쳐

제주 수학여행 버스 전복 3명 사망 3명 숨지고 40여명 다쳐 김능현 기자 nhkimchn@sed.co.kr 고교 수학여행단 버스가 전복돼 3명이 숨지고 40여명의 학생이 다쳤다. 7일 오후 제주도 한라산 북쪽 어승생 저수지 인근 1100도로에서 전남 순천 효천고교 수학여행단 버스 한 대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학생 2명과 버스운전기사가 숨지고 나머지 남녀 학생과 인솔 교사 등 40여명이 중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중상자 9명 가운데는 중태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내리막길을 달리던 버스가 오른쪽으로 꺾인 커브를 돌지 못해 사고가 났으며 일부는 안전벨트를 메지 않아 피해가 컸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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